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구역이 정비업체와 설계자 등을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심민규 기자]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구역이 정비업체와 설계자 등을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심민규 기자]

경기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구역이 정비업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숙)은 지난 6일 인근 용인대홍익태권도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표결과 정비업체로는 금하도시개발이, 설계자로는 탑씨엔디도시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또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사항 승인의 건과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등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에 따르면 삼익아파트2동은 부천 송내동 589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5,313.2㎡이다. 지난 1979년 준공됐으며, 공동주택 1개동에 총 200세대로 구성됐다. 지난해 7월 조합설립동의서 연번을 부여받아 올해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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