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충북 청주시 사창제2공구B블럭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16일 충북 청주시 사창제2공구B블럭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곳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2층 높이의 아파트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충청북도 청주시 사창제2공구B블럭이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은창)은 오늘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 1일 전까지 참석 보증금 명목으로 10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1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할 경우 오는 7월 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창제2공구B블럭은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27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437㎡이다.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2층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전망이다. 이곳은 인근에 창신초등학교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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