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가 오는 11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7월 2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가 오는 11일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7월 2일로 정했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도전에 나섰다.

가락현대5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조병철)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으로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당일 참석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을 통해 조합계좌에 입금해야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가락현대5차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214㎡이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2~지상25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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