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파트 재건축한 ‘인천 부평 우미린’ 내달 분양

인천 부평구 부평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인천 부평 우미린’이 내달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이 부평동 98-64에 짓는 인천 부평 우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내달 분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부평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3~지상 9층 5개동 아파트 438가구와 오피스텔 53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177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책정됐과, 오피스텔은 전 실 69㎡며 모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서울 지하철 1호선·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출퇴근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부광초등학교를 비롯해 부평중·고, 부평여고 등 초·중·고교가 단지 인근에 밀집돼 있다.

부평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다백화점, 부평시장, 부평구청, 롯데시네마, 부평세림병원 등이 가깝, 약 18만㎡ 면적 상동호수공원과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 아인스월드 등 여가 시설도 풍부하다. 주변 지역에 한국GM과 부평국가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등 업무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우미건설은 조망과 일조를 고려해 인천 부평 우미린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계획했다.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스쿨버스존 연계 '카페Lynn'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 부평 우미린 견본주택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66-10에 개관 예정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