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대표 | ㈜대한환경분석기관
신종우 대표 | ㈜대한환경분석기관

지난해 서울의 한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석면조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석면 해체 과정에서 당초 석면지도에 없는 석면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안전하게 해체·철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석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자칫 석면조사가 잘못되면 철거 지연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대한환경분석기관(대표 신종우)은 지난 2013년 대한석면조사기관으로 시작한 석면조사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기관이다. 전국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석면조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왔다.

실제로 대한환경분석기관은 위상차 현미경과 편광현미경 등 일반 석면조사기업들이 사용하는 장비는 물론 주사전자현미경(SEM)까지 보유하고 있어 보다 넓은 범위를 정확하고,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고급감리 3인과 일반감리 2인을 비롯해 석면 측정 및 조사자 인력으로 11명을 보유함으로써 대규모 조사가 가능하다.

대한환경분석기관은 이미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현장의 석면조사를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분석기관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현장이 바로 개포주공1단지다. 무려 5,04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1단지의 석면조사와 측정용역 업무를 단독으로 완료한 것이다. 또 신반포3차를 비롯한 약 30개 현장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양평군청,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 등과 석면조사 관련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한환경분석기관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에 투자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분석 장비 등을 추가해 보다 완벽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종우 대표이사는 “조합과 소통하는 기업으로 항상 정직을 기업의 우선가치로 삼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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