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이 오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내달 14일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이 오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내달 14일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도 부천시 영동주택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도전에 나섰다.

영동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오늘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억원을 조합이 현장설명회에서 제시하는 계좌로 입찰마감 전까지 입금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하고, 공동참여는 불가하다는 조건도 달았다.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업체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오는 4월 14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동주택은 부천시 성지로35번길 32 외 21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051.1㎡이다. 조합은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9층 높이의 아파트 1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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