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3구역 재개발조합이 구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사진=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 용호3구역 재개발조합이 구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사진=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 용호3구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했다. 용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우영신)은 지난 10일 구청에 KF94 마스크 1,000매, 손소독제 400개, 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시설 55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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