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조감도=국토부 제공]
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조감도=국토부 제공]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이 지구 지정을 마치면서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18곳 총 19만6,000호(총 면적 3,497만㎡)의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신도시급 5곳 중 4곳이다. 부천대장 등 나머지 지구는 대부분 올 상반기 중 지구지정이 완료될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 도심부지 4만호(63곳)는 설계공모, 사업계획 수립 등 절차가 진행 중으로 4,0000호 이상 사업승인(지구지정)이 완료됐다. 북부간선도로 입체화(1,000호, 지구지정), 구의자양재정비(1,400천호), 증산 빗물펌프장(166호, 지구지정) 등이다.

서울시 등과 함께 2020년까지 1만6,000호 사업승인(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이중 1,000호는 연내 입주자를 모집하며 2021년부터는 모집 물량도 크게 증가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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