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오늘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추진위는 오는 3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오늘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추진위는 오는 3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입찰공고문=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 제공]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준)는 오늘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업체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정비사업 실적 보유 등에 대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향후 선정된 업체는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구분소유자의 동의 △조합설립인가 신청 등 조합설립 △사업성 검토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추진위는 오는 3월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로 64길 5 일대에 위치해 있다. 기존 아파트 6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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