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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새사미 두고 두산건설 vs 금호·영동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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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새사미 두고 두산건설 vs 금호·영동 컨소시엄
  • 심민규 기자
  • 승인 2020.02.1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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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조건 뛰어난 두산이 수주전 주도
인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 [조감도=조합 홈페이지]
인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 [조감도=조합 홈페이지]

인천 계양구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7일 입찰마감 결과 두산건설과 금호건설·영동건설 컨소시엄, 일성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성건설의 경우 서류 제출 오류로 입찰자격이 박탈되면서 수주전은 두산과 금호컨소시엄으로 압축됐다.

일단 양 사의 사업참여 조건 비교표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3.3㎡당 공사비의 경우 두산건설은 445만원으로 455만원을 제시한 금호·영동 컨소시엄에 비해 10만원 저렴하다. 총공사비로 환산하면 17억2,700여만원 정도 두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셈이다.

또 부담금 납부방법도 두산이 더 낫다. 두산은 계약금 없이 입주시 100% 납부하는 조건으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반면 금호·영동 컨소시엄은 계약 10%, 중도금 60%, 입주 30% 조건이다.

특히 두산은 일반분양 미분양에 따른 해결방안으로 ‘100% 대물 인수’를 통해 조합의 분양 리스크를 해소시키는 파격조건을 내걸었다. 두산의 수주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신 금호·영동 컨소시엄의 경우 영동건설이 지역 건설업체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다만 효성새사미의 경우 사실상 법적용적률 상한선인 267%로 설계가 되어 있어 추가 확보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또 확보되더라도 사업계획 변경 등 일정 지연이 뒤따라 온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효성동 623-16번지 일대 효성새사미아파트는 면적이 1만5,034㎡로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66.91%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7개동 42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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