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삼하동호진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삼하동호진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조합은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부천시 삼하동호진주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부)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경남기업, 일신건영, 유탑건설, 구일종합건설 등 4곳의 건설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조건도 달았다.

한편,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시 고강동 293-2번지 외 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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