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사진=네어비 항공화면 갈무리]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사진=네어비 항공화면 갈무리]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한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돈)은 지난 25일 정비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같은달 16일 마감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전자입찰에 의한 일반경쟁입찰로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된 업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 자격심사기준-Ⅰ에 따라 심사가 진행된다. 입찰이 마감되면 적격심사 후 추진위원회의를 통해 총회에 상정할 4개 이상을 결정하고 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 투표로 최종 선정된다. 만일 입찰에 참여한 회사가 4개 미만인 경우 모두 총회에 상정한다.

한편 은마아파트는 구역면적이 24만3,552.6㎡로 이곳에 아파트 약 5,91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기존세대수는 상가를 포함해 4,917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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