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중구청은 지난 10일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도원아파트는 중구 도원동 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484.3㎡이다. 이곳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44층 높이의 아파트 228가구 및 오피스텔 93실 등이 들어선다. 또 착공은 오는 2021년 4월, 준공은 2024년 8월로 계획했다.

한편, 도원아파트는 주변에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에 달성지구 재개발과 자갈마당 개발 등이 예정됐다. 대구 지하철3호선 달성공원역이 가까운 역세권에 속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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