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택의 약 60%를 차지한다는 아파트. 시대가 변하면서 아파트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아파트는 과거 부족한 주택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그래서인지 성냥갑 모양이 즐비했다. 단지 고유의 특색도 없었다. 이러한 아파트가 변하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다시 태어난 전북 전주시 우아한시티. 5층짜리 우아주공1단지 키 작은 아파트는 약 30년 이상 걸쳐왔던 오래된 시멘트·콘크리트로 덮인 헌 옷을 벗어던졌다. 대신 석재시공 및 이색컬러로 한껏 꾸며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키도 다섯 배 이상 자라면서 듬직하고도 품격 있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재개발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북아현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치갑)은 지난달 25일 구역 인근 북아현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오치갑 조합장은 “오늘의 총회는 재개발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조합 임직원 모두가 이주·철거를 조속히 마무리해 착공에 이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안건은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의 건이었다.총회자료집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