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2030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10년 후 광주의 미래상과 목표 및 실천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2030년 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월 용역 발주를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 안내서 사전규격을 공개하고 입찰참가 의사가 있는 업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3월 말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은 바 있다. 이후 평가 결과 3개 컨소시엄의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고 지난달 27일 가격입찰을 통해 삼안·신명건설기술공사·범한엔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