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 롯데건설과 결별한 후 새로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최근 입찰마감 결과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간에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내달 26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동작구 흑석동 90번지
롯데건설과 결별을 선택한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 시공자 재선정 절차에 돌입했다.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이하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왕)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총 공사비는 4,490억원으로, 3.3㎡당 588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조합은 이달 1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 2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
조합 등에 점검 협조공문 발송 시공자 선정절차 등 집중 점검 반포주공1단지3주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 대치쌍용2차 등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실태점검을 받는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함에 따라 집값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최근 강남구와 서초구, 동작구 등 3개 구청에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 합동점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흑석9구역 등 조합에도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계획 알림 공문도 같이 보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합동점검에는 △시공자 선정절차의 준수 여부
GS건설과 롯데건설이 끈질긴 악연이 흑석9구역에서 다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의 시공자 입찰에서 양사가 또다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서초구 한신4지구 등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GS-롯데가 이번에는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된 것이다. 양사가 모두 설욕전을 벼르고 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시공자 입찰이 이뤄졌을 뿐이지만 벌써부터 홍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먼저 GS건설은 흑석9구역의 단지 명칭을 ‘센트로얄자이’로 정하고, 사업성 개선을 위한 방안
서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두고 대형사들이 맞붙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먼저 오는 30일 입찰마감을 앞두고 있는 흑석9재정비촉진구역은 GS건설과 롯데건설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특히 GS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해 방배13구역과 잠실 미성·크로바, 한신4지구에서 경쟁한 바 있다. 따라서 흑석9구역의 수주전에서도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강남 대치쌍용2차에서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최근 현대건설이 입찰보증금을 미리 납부하면서 수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의 현장설명회에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치열한 수주전이 예고되고 있다.흑석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지난 16일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3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동양건설산업 △서해종합건설 △한양 △금강주택 △금호산업 △우미건설 △대방건설 등이다.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30일 입찰을 마감해 경쟁입찰이 성립되면 5월 중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