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은 총 30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신규로 36개가 지정되면서 총 면적도 109.3㎢까지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2019년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도시개발법이 시행(2000.7.28.)된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의 수는 524개, 총 면적은 167.5㎢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 규모다. 이 가운데 218개(58.2㎢) 사업이 완료되고 306개(109.3㎢)는 시행 중인 것
일반적으로 도시기반시설은 도시개발법에 의해 체계적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시설과 적합한 기반시설을 시행하는 사업이고 정비사업은 도시기반시설이 열약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게 된다.도시개발법에 의한 사업은 도시개발 구역 안에서의 사업이고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안에서의 사업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수용, 환지, 혼용방식이고 정비사업의 시행방식은 관리처분에 의한 방식이다.1. 정비구역정비사업을 계획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시장, 군수가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 등 정비의 필요에 의하
1. 도시개발법의 목적 도시개발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도시계획시설사업, 정비사업과 함께 도시계획사업의 하나로 정의하고 있다. 도시개발구역 안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을 가지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도시개발법은 도시 및 주변지역에 대한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시지역 밖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규모를 3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정하고 기반시설이 고려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개발과 관련해 토지주 등이 제기한 소송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되며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는 지난 3일 대법원에서 열린 구룡마을 개발 관련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1·2심에 이어 승소했다고 밝혔다.구룡마을의 공영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토지주는 민영개발 방식을 주장하며 2015년 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으나 같은 해 9월에 기각되고, 서울고등법원에서도 2016년 9월 13일 재차 기각됐다.이에 불복한 일부 토지주
서울 강남구는 구룡마을 개발 관련 ‘도시개발구역 지정제안서 반려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서 지난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구룡마을의 공영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토지주는 민영개발 방식을 주장하며 작년 1월 소송을 제기했지만 기각됐고, 이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재차 기각 판결이 선고된 것이다.2014년 8월 13일 구룡마을 토지주 임모씨 외 1인은 다른 토지주 117명과 함께 구룡마을 개발을 토지주가 주체가 된 미분할 혼용방식으로 시행하자는 내용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신청서’를 강남구에 제출했지만 같은해 10월
국토교통부가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전국에 388개가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이 47배에 이른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0년 7월 28일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 수는 388개이고 총면적은 약 1억3,80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47배에 달하며 이중 사업이 완료된 구역은 136개(3,220만㎡)로 분석됐다.연도별로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약 30개가 지정됐지만 경제위기가 발생한 2008년(55개)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