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에서 재건축사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로의 탈바꿈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곳은 오는 5월 이주,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시점은 2014년 말 집행부를 재정비하면서부터다. 당시 김학규 추진위원장 체제로 집행부가 재정비됐고, 불과 1년여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빠르게 속도를 내면서 반전이 시작됐다. 집행부는 인·허가에 집중하면서 사업시행인가, 시공 파트너 선정에 성공한 데 이어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