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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 기념] “문화·여가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를 건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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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 기념] “문화·여가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아파트를 건립할 것”
  • 이혁기 기자
  • 승인 2020.04.2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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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 | 신반포4지구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8·9·10·11·17 등 통합 재건축
약 3,300가구 매머드급 단지

음악실·도서관·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로 생활수준 UP

첫 삽 목전… 5월께 이주 개시
내년 7월 착공·2024년 준공

서울 서초구 신반포4지구에서 재건축사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로의 탈바꿈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곳은 오는 5월 이주, 내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시점은 2014년 말 집행부를 재정비하면서부터다. 당시 김학규 추진위원장 체제로 집행부가 재정비됐고, 불과 1년여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빠르게 속도를 내면서 반전이 시작됐다. 집행부는 인·허가에 집중하면서 사업시행인가, 시공 파트너 선정에 성공한 데 이어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도 벗어났다. 김학규 신반포4지구 조합장은 재건축으로 문화와 여가생활이 보장된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를 건립하겠다고 자신한다.

김학규 | 신반포4지구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사진=이혁기 기자]

현재 이주를 앞두고 있다. 여기까지 10여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는데, 재건축이 추진돼왔던 과정은=재건축을 추진한 지 10여년 만에 첫 삽 뜰 채비를 갖췄다. 사실 재건축 추진을 위한 추진주체가 결성된 시점은 지난 2003년이다. 하지만 정책 등 어려운 주변 여건으로 10여년 동안 휴면상태에 있었다. 긴 잠에서 깨어난 시점은 집행부를 재구성한 2014년이다. 집행부는 토지등소유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집행부를 재구성한 지 불과 1년 만인 2016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7년 시공자로 GS건설을 선정하고,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같은해 말 관리처분인가까지 신청해 인가까지 마쳤다. 2017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사업장의 경우 상한제에 해당되지 않아 제도 적용도 받지 않는다.

신반포4지구 아파트 전경 [사진=이혁기 기자]

▲통합재건축으로 규모가 큰 만큼 사업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을 텐데=조합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입장 차이를 좁히는 부분에 주력했다. 신반포4지구는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 7곳에서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으로 조합원이 2,900여명에 달한다. 각 조합원별로 사업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이 나왔다. 집행부는 원활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면서 사업 속도내기에 집중했다. 그 결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지 2년이 채 안돼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으면서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 집행부와 조합원간에 의사소통은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끌기 위한 필수 요소이자 과제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집행부는 3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화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첫째, 형평을 통한 화합이다. 각 단지별, 평형대별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형평성에 무게 중심을 둬야만 화합과 사업성공을 얻을 수 있다. 둘째, 정직을 통한 화합이다. 조합은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 비리나 부정행위를 차단하고,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라는 외국 속담처럼 행정을 이끌어야 조합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 셋째, 소통 확대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한 화합이다. 집행부는 소통을 위해 공식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대의원회, 총회를 원칙에 맞게 충실하게 운영 중이다. 부수적으로 소식지와 조합원 밴드도 운영 중이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의견을 제시하고 수용할 경우 소통이 잘된다고 보고, 그렇지 않으면 불통으로 치부한다. 하지만 의견이 다를 경우라도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수용해야 재건축사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신반포4지구는 강남권 중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입지조건은 어떠한가=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선 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종합병원과 문화·예술·쇼핑·교육시설 등 편리한 생활 환경 인프라를 갖췄고, 지하철3·7·9호선 트리플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향후 공사 중인 신분당선이 신사역과 연결·개통되면 4개역이 인접한 쿼드러플 역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옆 경부선 고속도로 진입로가 가깝고, 도보로 접근 가능한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사통팔달의 자동차 도로망까지 갖췄다.

신반포4지구아파트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신반포4지구아파트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재건축사업 완료 후 청사진을 그려보자면=신반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편리성과 실용성, 외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수디자인 적용으로 발코니는 확장과 동시에 개방형·돌출형을 도입해 다양한 입면 조형성을 실현했다. 커뮤니티시설 조성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강남 최고급 커뮤니티시설 설치로 입주민의 문화·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여기에는 문화강좌, 음악감상실, 악기연주실, 열린도서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이 포함돼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오는 5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11월부터 석면조사와 석면제거, 철거를 진행한 후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신반포4지구를 대한민국 최고 명품 아파트로 탈바꿈시키겠다. 단지 내 모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꼭 살아보고 싶은 단지, 걸어보고 싶은 산책길, 아늑한 휴식 공간에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는 신반포4지구의 자랑이자 긍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조합원 모두 힘을 합치면 명품 아파트 건립이라는 꿈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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