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주공5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2일 수원시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신나무실5단지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로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조합은 올해 말까지 건축심의를 마무리 짓고 내년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GS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이’를 적용해 ‘자이 클라센트’로 단지명을 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수원 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사업의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경기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신나무실주공5단지는 총 1,504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현재 최고 20층 높이로 건설된 만큼 용적률이 219.72%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따라 희림건축은 수평·별동증축 등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세대 전용면적 확장은 물론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분양 세대를 최대한 확보해 사업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특화 입면 디자인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