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이상의 행정동이 걸쳐있는 인천 동구 송림초교주변구역을 비롯한 5곳이 중점 행정구역 조정대상으로 지정됐다.구는 ‘동구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구역의 경계조정안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일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대상은 송림초교주변구역과 금송구역, 송림3지구, 송림1·2동구역, 화수·화평구역 등 5곳이다.구는 행정구역과 실제 생활권이 맞지 않는 지역의 행정구역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주민공청회를 기획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간 갈등발생을 최소화하고 공감대
‘뉴스테이’가 공공성을 대폭 강화해 추진된다. 명칭도 뉴스테이 대신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었다.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뉴스테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초기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등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후보구역에 대한 선정·발표는 오는 3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지나친 공공성 강화로 향후 임대사업자들에 대한 정
인천시가 원도심개발의 해답을 동인천에서 찾았다. 오는 2022년까지 약 2조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10년 이상 정체됐던 동인천역 주변지역을 새로운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지역에는 앞으로 80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과 뉴스테이 방식으로 5,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6일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동인천지역은 지난 2007년 5월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뒤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기능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인천시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먼저 지난 6일 송림1·2동 재개발 및 송림현대상가 도시환경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샛골(금송)구역은 지난 10일 설명회를 가졌으며, 부평4구역은 오는 20일 이후 개최할 예정이다. 나머지 2곳에 대해서도 주민 의사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주민 설명회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송림1·2동과 송림현대상가는 지난 2009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구역이다. 두 구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