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의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둥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기초단체장 부동산재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대상은 수도권 기초단체장 65명(서울 25명, 경기 30명, 인천 10명)으로,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1명, 미래통합당 4명이다.발표에 따르면 먼저 신고가액을 기준으로 65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5억4,000만원이며, 부동산 재산은 10억8,000만원으로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동
21대 국회의원들이 후보 등록 때 신고한 자산은 평균 21억8,000만원으로 국민 평균 자산인 4억3,000만원의 5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한 부동산재산을 분석한 결과 83%는 유주택자로 무주택자는 17%에 불과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 4일 ‘21대 국회의원 신고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 300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먼저 21대 국회의원의 29%는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운동 당시 2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서약하고 공언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