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0일 대구 동구 방촌동 1002-8번지 일원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대구방촌지구는 주택이 노후화되고 다수의 상가가 공실로 남겨져 있어 정비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07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했지만 권리자간 이해관계 등으로 무산되기도 했다.그러다 2019년 주민들의 요청으로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그해 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시행약정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도급순위 50위(지역 100위) 건설사 중에서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건설사는 호반건설, 대림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산업, 우미건설, 제일건설, 한라, 서한, 대보건설, 태왕이앤씨 등이다.LH는 지난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LH는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입찰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업체를 주민 총회에 상정해
금호산업이 대구 동구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유력해졌다.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류상락)은 이달말 총회를 열고 금호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두차례 입찰을 진행했는데 유찰됐고, 입찰참여 의사를 밝힌 금호산업과 수의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촌동 1002-8번지 일대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지면적이 4,201㎡로 여기에 지하2~지상14층 아파트 176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대구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의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인공으로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행복주택 101호와 조합원 분양주택 272호 등 총 373호가 들어설 예정이다.지난 1969년 준공된 동인시영 아파트는 대구시내 현존하는 최고령 아파트로 총 5개동 272세대로 구성돼 있다. 수세식 화장실이 처음 설치되고 연탄운반을 위해 계단실 대신 경사로가 조성되는 등 1960년대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단지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