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대구대명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사업비 1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조재구 구청장 취임 이후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행정절차 간소화로 TF 운영 결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통상 소요기간 대비 보름 정도의 기간을 단축해 지난해 연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그 결과 총사업비의 70%까지 융자되는 사업비를 저리(연 1.9%)로 대출받을 수 있어 약 15억
대구 남구 대구대명이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9층 318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구는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이를 2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일대는 남구 대명동 122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501.7㎡이다. 여기에 용적률 292.86% 및 건폐율 51.83%를 적용해 지하3~지상1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04가구, 오피스텔 14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아파트 전용면적은 △26㎡A형 18가구 △37
DL건설이 서울 성북구 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석관1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지환)은 지난 11일 열린 총회에서 DL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540억원이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DL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 설계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실제로 설계의 경우 석관1의3구역은 전 세대가 국민주택 규모(85㎡)로 계획됐다. 하지만 DL건설은 전체 조합원 152명이 24평형대 이상 입주가 가능하도록 제안했다. 이른바 C2 House 설계의 강점이 돋보인 것이다
DL건설이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은 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 DL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삼천동1가 585-3번지 일대 세경아파트는 구역면적이 2만4,182.7㎡이다. 여기에 건폐율 19.65% 및 용적률 246.64%를 적용해 지하2~지상25층 아파트 5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이 단지는 주변에 삼천초, 삼천남초, 효자초, 효문초, 효문여중, 상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주변에 완산공원과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30일 대구 동구 방촌동 1002-8번지 일원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포함) 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대구방촌지구는 주택이 노후화되고 다수의 상가가 공실로 남겨져 있어 정비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07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했지만 권리자간 이해관계 등으로 무산되기도 했다.그러다 2019년 주민들의 요청으로 LH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그해 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시행약정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도급순위 50위(지역 100위) 건설사 중에서 참여를 희망한 11개사를 대상으로 지명경쟁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건설사는 호반건설, 대림건설, 계룡건설산업, 한신공영, 금호산업, 우미건설, 제일건설, 한라, 서한, 대보건설, 태왕이앤씨 등이다.LH는 지난 대구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LH는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내달 중 입찰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조합은 대의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업체를 주민 총회에 상정해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의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인시영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인공으로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행복주택 101호와 조합원 분양주택 272호 등 총 373호가 들어설 예정이다.지난 1969년 준공된 동인시영 아파트는 대구시내 현존하는 최고령 아파트로 총 5개동 272세대로 구성돼 있다. 수세식 화장실이 처음 설치되고 연탄운반을 위해 계단실 대신 경사로가 조성되는 등 1960년대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단지다.하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풍성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9만780가구(임대 포함, 총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책 발표 직전인 8월 9일 조사된 총 6만6,346가구에 비해 2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 상한제 발표 전후 증가 물량은 △서울 4,923가구 △경기 4,830가구 △대구 3,205가구 △인천 2,879가구 순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유력한 서울에서 분양을 앞당긴 물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