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상권 설정된 토지=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에 있어 토지에 지상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토지의 소유자와 해당 토지의 지상권자를 대표하는 1인을 토지등소유자로 산정한다(시행령 제33조제1항제2호 나목).주택재건축사업에 있어 토지에 지상권이 설정되어 있다하더라도 토지 소유자의 동의만으로 족하고, 지상권자와의 대표자선임동의서는 필요하지 않다.금융기관이 설정한 소위 담보지상권은 민법에서 예정한 진정한 지상권이 아니지만 법상 토지등소유자 산정시 담보지상권자도 포함하여야 한다.동일인 소유인 토지와 그 지상의 건축물 중 토지에 관하여
지상권은 타인의 토지에 건물 기타 공작물이나 수목을 소유하기 위하여 그 토지를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물권이다. 민법은 지상권을 용익물권의 하나로 규정한다.금융기관은 나대지를 담보로 대출을 하면서 저당권을 설정하는 외에도, 많은 경우에 지상권도 함께 설정하여 등기를 한다. 저당권 등기와 지상권 등기가 한꺼번에 이루어진다.두 개의 등기를 함께 하는 이유가 있다. 채무자가 나대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는 그 위에 건물을 짓고 다른 사람에게 처분해 버리면 금융기관이 애초에 담보가치로 잡은 나대지 가치에 못 미치는 금액만 회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