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위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이나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1,000만∼5,000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나 지분을 분할 판매해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 범죄이다.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작년 전체 토지거래 중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지행위자를 외국인이나 기획부동산 등으로 특정해 지정·공고할 수 있게 된다. 또 시세 조작의 정도가 큰 업·다운 계약에 대한 거짓신고 과태료가 상향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허가구역 지정권자가 투기우려지역에서 지가변동률, 거래량 등을 고려해 투기우려의 주체가 되는 개인, 법인 등을 ‘허가대상자’로, 투기우려의 대상이 되는 토지의 이용상황(나대지, 건축물이 포함된 토지 등)을 ‘허가대상 용도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을 오는 21일 경찰청에 수사의뢰한다. 국토부는 올해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1차로 선별해 집중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1차 수사의뢰 건에는 최근 주택 1,000여 채를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끼친 일명 ‘빌라왕’과 관련된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해당 사례의 경우 임대인은 사망했지만 이와 관계없이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청이 신속하게 수사를 지속하고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행위를 막기 위해 21개 시·군 임야 일부인 120㎢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다만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던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구역은 해제된다.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오는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만료 예정이던 임야 120㎢를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앞서 도는 2020년 6월 시흥시 등 21개 시·군 임야 211㎢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0.7㎢)을 기획부동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총 5차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결과 임야 지분거래량이 31%나 감소하는 등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3월 성남시 상적동 임야 5.58㎢, 7월 29개 시·군 임야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 211.98㎢, 8월 평택시 현덕지구 2.32㎢, 12월 27개 시·군 임야·농지 24.54㎢, 올 6월 18개 시·군 임야‧농지 3.35㎢ 등 총 5차례 244.77㎢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 가운데 전체 5차례 지정 가운데 86.6%로 가장 큰 면적을 토지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 특사경이 대대적인 수사 활동에 들어간다.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에서부터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특히 미스터리쇼핑(Mystery Shopping)
경기도가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분당구 대장동 등 도내 27개 시·군 임야, 농지지역 24.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2년간이다.지난 3월과 7월, 8월 3차례 기획부동산 투기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올 들어 네 번째 조치다. 도는 지난 17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곳은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심곡동, 분당구 대장동 일원 임야 및 도로, 구거 6.2㎢ △안성시
경기도가 부정청약이나 불법전매 등 부동산 불로소득을 취한 232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불로소득 근절을 위한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도는 올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보와 기획수사, 도내 시·군 등의 수사의뢰 등을 통해 접수된 아파트 부정청약, 불법전매,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 집값담합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왔다. 그 결과 청약 브로커, 부정청약자, 공인중개사, 입주자대표 등 232명을 적발했다. 이 중 43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8명은
광주광역시가 8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부동산 불법거래에 대한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국세청,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합동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이런 내용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는 △부동산 불법거래 유관기관 합동 단속 △부동산 단속 전담 수사인력 배치 △홍보 및 교육 강화 △부동산 실거래가 허위신고 정밀검증 강화 △부동산 거래동향 상시모니터링 등이다.먼저 8월 24일부터 연말까지 부동산 불법거래 특별단속
경기도가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하반기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22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기간제 근로자인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공무원과 한팀이 되어 △기획부동산 불법(편법) 행위 조사 △부동산 가격담합 및 허위매물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근무지는 경기도청과 수원시 영통구청 등 8개 시·구청으로, 선택 응모가 가능하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364원)을 지급한다
경기도가 과천시 면적 6배 규모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했다. 도내 29·시군 임야 일부지역 211.28㎢와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구역 0.7㎢가 대상이다. 도는 이를 통해 기획부동산의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 간 해당 지역(211.98㎢)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주변의 개발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21일부터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활동에 들어간다. 또 한국감정원에 실거래상설조사팀과 부동산거래질서교란행위 신고센터도 새롭게 설치한다.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 8월 개정·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과 공인중개사법도 21일부터 시행된다.국토부는 오는 21일 1차관 직속의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출범식을 갖고 조사·수사활동에 착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국토부 대응반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부동산 투기와 불법행위 근
지구 전체로 볼 때 토지 지표는 하나로 되어 있다. 물건으로서의 토지는 한 개 뿐이다. 국가 내의 토지는 국가 또는 국가 소속의 개인이 소유한다는 관념을 하면서 토지가 분할되었다. 애초부터 토지라는 것이 양적으로 유한한 까닭에 토지 분할이 세포분열처럼 양적 증가를 가져오지는 못한다. 다만 지표에 선을 그어 경계를 삼고 장부에 등록을 하는 방법으로 분할을 한다. 분할된 토지는 등록된 구역 별로 특정되고 토지 개수를 필(筆)로 계산한다. 붓 필(筆)자로 토지 개수를 계산하는 것을 보면 지표에 인위적으로 선을 긋는 것만으로는 분할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