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정비사업의 조합원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정비사업 조합원의 지위양도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소유 5년과 거주 3년 요건을 충족하면 양도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경제단체와 법률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규제혁신심의회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총 13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개선 과제에는 소규모정비사업의 실거주 조합원에 대한 지위양도를 허용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현행 소규모정비사업은 투기과열지구 내
정부가 대도시권 리모델링사업의 교통시설부담금 완화에 나선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과제 27건을 확정했다.이날 규제혁신심의회에서 확정한 주요 개선 과제 27건에는 리모델링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리모델링의 경우에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마찬가지로 광역교통부담금 산정시 증가하는 건축 연면적에 대해서만 부과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현재 리모델링사업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산정시 종전 건축물 연면적에 대해서도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전 건축물 연면적 제외규정이 없었
앞으로 소규모재건축사업도 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면 용적률을 완화받을 수 있다. 지금은 재개발·재건축의 경우에만 용적률 상한까지 건설하고 일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할 수 있다. 이를 소규모재건축사업에도 도입하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를 열고 총 1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먼저 소규모재건축사업시 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면 용적률이 완화된다. 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면적이 1만㎡ 미만인 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