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고덕주공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강석)는 지난 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달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점)을 받은 바 있다.현행 안전진단 기준상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점수 기준으로는 D등급이 45~55점, E등급이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으면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지자체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안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구는 지난 25일 고덕9단지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에 위치한 고덕주공9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준공된 38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1~지상15층의 중층 높이로 아파트 1,32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상가 1개동(13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여러 단지가 속속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 사업 출발선에 서고 있다. 강동구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둔촌주공 바로 다음 규모를 자랑하는 대단지 삼익그린맨션2차부터, ‘명일4인방’으로 불리는 신동아·우성·고덕현대·한양아파트, 마지막으로 고덕주공9단지까지 6곳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6개 단지를 합쳐 총 5,926가구로 이루어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둔촌주공과 맞먹는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먼저 최대 규모인 삼익그린맨션2차아파트는 1983년 준공됐다. 이 단지는 강동구 고
서울 강동구 명일우성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23일 명일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52.85점을 받아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정밀안전진단(1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2차 정밀안전진단)로 나뉜다. 100점 만점에 A~E까지 다섯 등급으로 구분되며, A~C등급(55점 초과)은 재건축 불가, D등급(31~55점)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31점 미만)은 재건축 확정이다. 1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을 경우 2차 정밀안전진단까지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마지막 주공아파트 고덕9단지가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고심이 커졌다. 인근 재건축 초기 단지인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우성아파트 등도 불똥이 튈까 우려하고 있다.구는 16일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고덕주공9단지가 C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2차 정밀안전진단에 해당되는 적정성 검토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은 단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절차다. D등급 단지들은 이 심사를 통과해야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 고덕주공9단지는 주거환경과 비용분석 부문에서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사업의 첫발을 뗐다. 구는 최근 고덕9단지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지난 2018년 2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지 거의 3년 만이다. 이제 남은 것은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다.고덕9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51.29점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며 “적정성검토는 내년 3월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관할 지자체의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재건축 추진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