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547-1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시공권을 두고 금호건설, 제일건설이 승부를 펼친다.도곡동547-1일원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성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금호건설, 제일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9월 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도곡동 547-1번지 외 5필지로 구역면적은 3,321.4㎡이다. 조합은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