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현대2차아파트가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면서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재건축으로 아파트 805세대 건립이 계획됐는데, 추정 비례율은 96% 가량으로 추산됐다.구는 15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개포현대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공고했다. 공람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다.공고문에 따르면 개포현대2차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654번지 일대로 면적이 6만2,251.1㎡이다. 이곳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최고 40층 이하의 아파트 805세대와
1. 문제의 소재=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 등에 대한 조치와 관련하여 2017.2.8. 개정 전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7조는 ‘사업시행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날의 다음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토지·건축물 또는 그 밖의 권리에 대하여 현금으로 청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사업시행자가 강제로 청산하고 해당 토지등의 소유권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었다.이에 대법원은 재건축조합이 현금청산 대상자를 상대로 구 도시정비법 제47조에 근거하여 소유권이전등기 청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는 총 472세대(일반분양 178세대)에 대해 잔여세대 없이 지난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난 2021년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한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도는 오는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군 20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도 노후신도시정비과 관계자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자와 조합 간 내부 분쟁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진다”며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지난해 찾아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과 끝내 결별했다. 은행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곤)은 지난 13일 총회를 열고 시공자 공사가계약 해지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조합은 지난해 9월에도 해지 총회를 열었지만 해당 안건이 부결되자 이번에 재차 총회를 소집하고 의결을 강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계약 해지 찬성은 1,036명으로 반대는 610명이었다.은행주공은 지난 2018년 12월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당시 3.3㎡당 공사비는 445만5,000원이었다. 이후 2022년 12월 시공사는 3.3㎡당 공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6일 시에서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과 발맞춰 지역 내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구는 지역 내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재건축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지역 내 종상향 등 인센티브 적용 시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노후 주택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또 구는 향후 상업지역 총량제 미적용 관련 세부 지침이 마련되면,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내 개발사업, 역
서울 구로구 미래빌라가 오는 19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12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5월 1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마감일 오후 3시까지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이곳은 구로구 오류동 68-21 일대로 구역면적이 5,306㎡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조합원 수는 119명으로 파악됐다.이 일대는 지하철1호선 오류역을 도보 1분 거리에 둔 초역세권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의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수규)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4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보증서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당 220만8,240원(VAT 별도)을 책정했다.이 단지는 동대문구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정치권 선거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분야가 바로 ‘재건축·재개발’이다. 올해 실시된 총선에서도 국회의원 후보들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공약으로 들고 나섰다. 주택 공급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병행할 수 있는 정비사업은 정치인들에게는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재료인 동시에 매력적인 치적 대상이기도 하다.하지만 다수의 정치인들은 정작 당선된 이후에는 정비사업 공약은 잊어버리기 일쑤다. 선거 유세에서는 정비사업이 국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인양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지만, 당별 정쟁이 발생하면 뒷전으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신반포1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류경식)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25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는 면적이 1만7,712.2㎡로 여기에 건폐율 18.73% 및 용적률 299.84%가 적용돼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5개동 43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현재 신반포12차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달 18일까지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 참여를 받는다. 입찰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8월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5일 연산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경호)에 조합설립인가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협력업체 선정 등을 마치고 다음 단계인 시공자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에는 시공자 선정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부산지역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현장인 만큼 대형사들의 관심도 높다. 현재 롯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가 올해 안으로 시공자 선정 대열에 합류한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윤형무)는 오는 21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이 예정돼 있는데, 총회 이후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윤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건축심의 업무와 특별건축구역 지정, 정비구역 해제기간 연장 등에 이어 사업시행계획 수립 단계에 와 있다”면서 “지난달 추정분담금 검증 심의도 마친 상황이어서 이번 총회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 2분기에는 대형사들의 수주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올 전망이다. 현재까지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의 이목은 강남권에 위치해있으면서도 한강변과 가까운 곳에 쏠린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16차, 27차의 경우 각각 롯데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가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개포주공5단지와 도곡개포한신이 시공자 선정에 나선 가운데 대우건설, DL이앤씨 등이 수주전 출격 채비를 마쳤다.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에 지난 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면적이 6만6,630.52㎡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사를 재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일반현황 조사‧분석 △정비계획 수립 검토 △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 △정비구역 지정 추진 불가시 도시관리계획(안) 수립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절차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 사업성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곳 시공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하다.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옥동)은 이달 9일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금호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방건설, 우미건설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이중 롯데건설만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했다. 롯데건설은 1차 입찰 절차에서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후 단독으로
경기 수원시가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단지에 대해 정비계획 수립 지원에 나선다. 시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 재건축 판정을 받은 구역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공공지원 대상은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5곳과 재개발 1곳,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재건축 6곳이다.이 가운데 올해는 △우만1구역(우만주공1·2단지) △영통3구역(원천주공) △파장1구
올해 1분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전은 일부 대형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10대 건설사 중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하면서 1위를, 현대건설이 약 1조4,522억원으로 2위를, SK에코플랜트가 약 2,151억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1분기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에서 불꽃경쟁을 펼쳤던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간의 수주전이 길음5구역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먼저 포스코이앤씨의 누적 수주액은 약 2조3,321억원이다. 도급순위 상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이 내역입찰 방식으로 재건축 시공자를 선정한다.미아9-2구역 재건축조합은 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6월 4일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100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하면 된다. 납부 시한은 입찰제안서 제출 전까지다.이와 함께 공사비 예정가격은 6,005억원으로 입찰 상한가는 3.3㎡당 68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이 구역은 강북구
조재호 전 GS건설 전무가 법무법인 화우에 둥지를 튼다. 법무법인 화우는 조 전무(연수원 29기)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조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끝으로 지난 2008년 GS건설 법무실에 합류해 최근까지 총 17년간 근무하면서 전무이사까지 지냈다. 법조인 출신임에도 주택영업담당, 도시정비담당 등을 맡았다. 특히 도시정비담당으로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을 총괄했다. 조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 건설·공공조달 그룹은 경쟁력 있는 자문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올해 두 번째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먼저 대치동 구마을1단지를 재건축한 ‘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