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은 부동산 시장에서도 의미가 있다. 계절적으로 여름 비수기가 끝나고 가을 성수기로 넘어가는 터닝 포인트로 연말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대출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등의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이후 주택시장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남 재건축 아파트가격 계속 오를까?대출규제 강화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연초 주춤했던 주택시장은 지난 3월 강남구 개포주공2단지 분양 성공 이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22.8%(3,896가구) 증가한 2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7,490가구, 지방은 1만3,502가구에서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입주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2,244가구 증가) △경기(2,198가구 증가) △대구(1,743가구 증가) △부산(1,367가구 증가) △강원(1,068가구 증가)이 전월과 비교해 입주물량이 늘어난다.수도권은 전월(8,209가구) 대비 8.8%(719가구) 감소한 7,4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봄 이사철 영향으로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전월보다 10% 가량 늘었다.하지만 주택거래량이 기록적으로 많았던 작년과 비교해서는 28% 이상 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6,298건으로 3월의 7만7,853건보다 10.8% 증가했다.서울(1만6,123건)이 17.2% 증가하는 등 수도권이 4만3,452건으로 전월대비 13.4% 늘었고 지방은 4만2,846건으로 8.4% 증가했다. 그러나 규제완화 영향으로 12만건이 넘었던 지난해 4월(12만488건)보다는 2
매매가 상승으로 상승폭은 둔화수익률 하락… 수익성 악화될 듯은행권도 진출… 뉴스테이 바람2016년 1분기에는 작년 한해 오피스텔 시장을 견인했던 투자 수요가 한풀 꺾이고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분위기다. 임대수요가 탄탄한 소형 역세권 오피스텔은 여전히 매물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지만 전반적으로 오피스텔 투자 수요는 주춤해졌다.공급과잉, 미분양 등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매스컴 영향과 가격 오름세 지속에 부담을 느낀 것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반면 1분기 실거주 수요는 늘었다. 봄 이사철 맞은 실거주 이사 수요와 전세난으로 인해
3월 전세가율 80%대 지역 ↑서울 동작·중랑구는 ‘첫’ 진입구로·성동구 등은 2분기 돌파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 보고서(1월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연말까지 8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된다.▲서울 입주물량 부족하거나 재개발 이주수요 집중된 곳=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25일 기준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시뮬레이션
봄 이사철이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전세난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수도권 전세시장은 예상보다 잠잠한 모습이다.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 및 준전세 거래 증가로 예년 이사철에 비해 전세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서울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순수 전세거래는 2014년 2월 75%를 차지했지만 2년 후, 2016년은 62%로 줄었다.반면 전세에 가까운 월세 즉 ‘준전세’는 8%에서 20%로 늘었다. 계속된 전셋값 상승과 물량 부족 속에서 전세보증금의 안정성과 매물 확보 등을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월세부담을 일정부분하는 수요
부동산114가 수도권 재건축아파트 이주시기를 조사한 결과 2016년에 총 2만1,247가구가 이주할 것으로 예상됐다.상반기보다 하반기 이주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5,930가구)의 이주시점이 확정되지 않아 하반기 전·월세 불안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다만 봄 이사철(3~5월) 서울지역 재건축 이주물량은 작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여 봄 이사철 본격화에 따른 임차시장 불안감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봄 이사철 서울 재건축 이주는 작년 대비 1,782가구 감소=봄 이사철 서울지역 재건축 이주
2016년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반기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하반기 들어 상승폭이 둔화되는 이른바 ‘상고하저’의 가격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난에 따른 실수요의 매매전환은 2016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 고점(2011년 11월)을 통과한 상황에서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가격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이다.또 미국 금리인상,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대출규제 강화 등 매수심리를 위축시킬 대내외 변수와 아파트 공급물량 증가 등 불거질 수 있는 리스크에 매수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매매 전환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일반 아파트는 0.07%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올해 전세의 월세전환, 재개발 재건축 이주 수요로 촉발된 전세난에 세입자들은 저금리를 이용해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 가격상승에 피로감을 느끼며 관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매수세도 줄고 있는 모습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다만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오른 가격에 매수세가 주춤해 지면서 일반아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이주 수요로 촉발된 전세난이 저금리 기조로 전세 아파트의 월세전환이 가속화되자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1% 상승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2014년 12월26일 대비 2015년 10월 16일 기준)은 13.33% 상승해 이미 2014년 전셋값 변동률 6.68%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연간 전셋값 변동률 최고치로서 2015년 말까지 아직 11주가 더 남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 넘는 지역들이 크게 늘었다. 경기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등이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연초 900만원을 넘어선 동대문구는 현재 989만원으로 1,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2006년 강남구가 처음으로 1,000만원 시대=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2006년 서울 강남구가 처음으로 3.3㎡당 1,000만원을 돌파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다소 주춤했으나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전셋값이 1,0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전세가격 변동률은 서울(0.27%), 신도시(0.09%), 경기·인천(0.11%)으로 전주 대비 0.02~0.07%p 감소했다. 전세매물 품귀는 여전한 가운데 추석연휴 영향으로 문의가 줄면서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추석 이후의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지금과 같은 흐름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사철 성수기 본격화로 가격 상승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매매는 실수요의 매매전환 위주로 완만한 오름세를 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8월 이사 비수기 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9월 들어 다시 상승폭이 커지며 가을 이사철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알렸다.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보다 저렴하면서도 서울과 가까운 광명, 안산, 인천, 고양 등 수도권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수도권(경기·인천)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각각 0.07%와 0.12%를 기록하며 전 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서울은 매매 0.09%, 전세 0.26% 상승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현재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억93만원을 기록해 통계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3월(1억43만원) 1억원 대에 진입한 후 9년 사이에 1억원 가량 더 올라 두 배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다.시도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이 3억5,420만원으로 치솟아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고 경기가 2억1,14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그 다음으로는 대구가 1억9,688만원을 기록해 2억원 대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이어 부산(1억7,256만원), 인천(1억6,
3월에는 전국 1만3,675가구가 입주대기 중이다. 2월(2만2,371가구)과 비교해 38.9%(8,696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2월 대비 수도권이 73%(6,033가구) 감소한 2,235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18.9%(2,663가구) 감소한 1만1,440가구가집들이를 시작한다.봄 이사철과 재건축 이주수요가 맞물리는 시점에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줄면서 전셋집을 구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더욱이 전년동월 입주물량과 비교해도 2015년 3월은 입주물량이 적다. 수도권에서는 2014년 3월 대비4,38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은 장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처럼 자고 일어나면 수천만원씩 집값이 뛰던 시절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집은 이제 ‘사는(Buy) 것이 사는(Live) 곳’으로 자주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또 올해 전셋값은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지역에 따라 여전히 불안한 모습도 많다. 도심이나 역세권 주변, 그 동안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았던 지역은 여름 비수기에도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런 지역은 다가오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 시장 불안이 재현 될 소
①구매여건 우호적… 지금 사는 게 이득②전세가비율 낙찰가율 작년 저점 찍었다③소형아파트가 늦게 떨어지고 하락도 적다새 경제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되면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는데 특히 그 동안 좀처럼 풀지 않았던 DTIㆍLTV 금융규제까지 풀면서 주택시장 부양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부양 의지에 주택 시장도 조금씩 움직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매수세는 뚜렷하지 않다. 집 살 여력은 커졌지만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존해 있어 적극적인 매수세로 이어지지
9월 전국 1만7,015가구의 새 아파트 물량이 입주에 들어간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5.7%(481가구) 감소한 7,99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전월 대비 51.5%(9,586가구) 줄어든 9,0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전월(2만7,082가구)과 비교해 입주 물량이 줄지만 예년 공급물량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다. 최근 3년간 공급된 9월 평균 물량과 비교해 18%(2,603가구) 늘어난 수치며 9월 입주물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늘어난 물량만큼 가을 이사철을 준비하는 수요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
올해 2분기 입주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다. 공공주택 물량이 4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폭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신규 주택 공급이 늘면서 전·월세난에도 다소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한 총 7만1,804가구(조합원 물량 제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월별로는 4월 1만6,250가구, 5월 2만4,580가구, 6월 3만974가구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만2,615가구로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