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아파트가 수의계약으로 재건축사업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유력한 시공자 후보로는 대우건설이 꼽힌다. 조합은 오는 7월 초 경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은 지난 22일 대우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앞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2,977.2㎡다. 여기
광주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태동 71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조합은 이에 따라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5월 중 시공자 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총회에서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시공자로 선정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
롯데건설이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34차에 걸쳐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커리큘럼으로는 △CS 품질 향상 시공방안 교육 △현장 시공 실무 품질관리 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공종별 설계지침 교육 △최근 하자소송 이슈사항 등이 있다. 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
한국부동산원이 4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은 보합을 유지했고, 서울(0.03%→0.03%)은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5%→-0.04%), 세종(-0.19%→-0.23%), 8개도(-0.02%→-0.02%)).시도별로는 부산(-0.06%), 제주(-0.05%), 충북(-0.05%),
롯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광명9R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5개동 아파트 총 1,509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39㎡ 90세대 △49㎡ 138세대 △59㎡A 197세대 △59㎡B1 44세대 △59㎡B2 12세대 △59㎡C 52세대 등이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세대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는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정비사업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간 단계마다 진행되고 있는 설계(안)를 결정하는 과정이 소수의 결정권자에 의한 결정이 아니고, 소유자들 다수의 판단으로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건축심의를 접수하기 전에,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접수하기 전에 주민총회를 통해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다만, 정비사업비가 100분의 10
앞으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하는 구역은 재신청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일정기간 동안 동의서 재발급이 어려운데다 탈락 횟수에 따라 더 높은 동의율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 모집 관련 추천 업무처리 기준’ 개선을 안내했다.시에 따르면 우선 신청인 대표요건이 강화된다. 신청인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신규로 마련된 ‘동의 번호부여 신청 연명부’에 토지등소유자 5% 이상의 연명을 받아야 한다. 토지등소유자 5% 이상이 50명을 초과하는 경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일대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면서 신탁사·(가칭)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의 협업을 통한 명품 아파트 건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 사업장은 지난2021년 5월 코리아신탁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3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법정 동의율 충족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약 한 달. 동의율은 법정 수치인 75%를 넘어 77%를 돌파했다. 그만큼 재개발 추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다. 주민들을 대표해 사업 전면에 나선 한재철 위원장은 신탁사와의 원만한 협력
LH 서울지역본부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LH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박현근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성남복정 A-1BL 공공분양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사항과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근로자에게 지급했다.성남복정 A-1BL은 LH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상 7~18층 높이로 11개 동에 전용면적 60㎡ 이하 615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인데, 현재 34%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분당의 경우 최대 4곳까지 선도지구가 선정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선도지구를 각 신도시별 정비 대상의 5~10%에서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기 때문이다. 또 선도지구 공모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주민 동의율을 꼽았다. 국토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이달 27일부터 특별법을 시행하고 내달 선도지구 규모·기준 등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위원회, 지원기구 등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특별법 시
서울 강동구 둔촌동 84지구 일대 소규모재개발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24일 ‘둔촌동 84지구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공람·공고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둔촌동 19-2번지 일원으로 1,949.94㎡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토지등소유자는 34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람은 강동구청 재건축재개발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지하철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요건이 양호하고, 의료시설과 인근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선린초와 둔촌초, 둔촌고 등이 구역을 둘러싼
경기 의정부시 장암2구역(가칭)이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면서 재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재개발로 아파트 2,200여세대 건립이 예정됐는데, 추정 비례율은 100% 가량으로 추산됐다.의정부시청은 지난 23일 주민 입안제안 된 장암2구역(가칭) 재개발에 대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 공람에 나섰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의정부시 신곡동 602-13번지 일대로 면적이 12만7,296㎡이다. 여기에 용적률 233.66%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한다. 최고 층수는 35층 이하가 계획됐으며, 신축 규모는 아파트 2,290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