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입찰에 2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장상호)는 18일 입찰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이앤씨, 대우건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건설사는 이달 25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오는 10월 27일 오후 5시까지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해야 입찰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1월 10일이다.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재개발 일대 [위치도=서울시 제공]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공사비는 3.3㎡당 840만원(VAT 제외) 이하로 제한했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52개월로 책정했다. 철거공사가 8개월, 본공사에 4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총 공사 기간은 ±4개월 범위 내에서 건설업자가 제안할 수 있다.

이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6,548.97㎡다. 여기에 용적률 359.84%를 적용해 지하3~지상40층 높이의 아파트 74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8호선 천호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와도 맞닿아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한강뷰 프리미엄과 광나루한강공원, 하성운과늘함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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