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조감도=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초대 위원장에 이은옥씨가 선출됐다. 감사는 송영기씨가 맡는다. 송명옥씨 등 56명의 추진위원도 뽑혔다. 구는 고척동 25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지난 13일 고시했다.

올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면적이 6만3,024.42㎡로 현재 토지등소유자 수는 560명이다. 앞으로 최고 29층 아파트 1,469세대(임대 22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시 추정비례율은 111.79%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은 1조407억9,691만8,000원이고 총지출 추정액은 7,066억1,624만5,000원이다. 종전자산 추정총액은 2,989억3,063만2,000원이다.

한편 이 곳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오류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2호선 양천구청역도 멀지 않다. 주변에 세곡초, 매봉초, 고척초, 덕의초, 신기초, 오류중, 개봉중, 경인중, 고척고, 양천고, 금옥여고, 백암고 등이 있다. 고척근린공원과 계남근린공원, 온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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