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종암8구역 예비추진위원장으로 홍희미씨가 선출됐다. 예비감사에는 김진탁씨가 뽑혔다.
구는 이런 내용의 종암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 당선자를 지난 18일 공고했다.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 모두 단독후보로 당선됐다.
지난 4월 29일 고시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종암동 3-10번지 일대 종암8구역은 면적이 2만6,712㎡로 앞으로 최고 37층 아파트 694세대(임대 10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시 추정비례율은 107.5%로 추산됐다. 총수입 추정액은 5,225억4,865만7,000원이고 총지출 추정액은 3,936억5,880만6,000원이다. 종전자산 추정총액은 1,198억8,838만9,0000원이다.
한편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월곡역과 고려대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숭례초, 종암중, 서울사대부중, 서울사대부고 등이 있다. 개운산공원, 청량근린공원, 홍릉근린공원, 오동공원 등도 가까이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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