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수지풍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용인시 수지풍산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용인시 수지풍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첫 입찰이 DL이앤씨의 현장설명회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재공고를 내고 2차 입찰에 나섰다.

수지풍산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수지풍산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수지풍산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마감일 전까지 입찰보증금을 포함해 제반서류의 제출과 접수를 마쳐야한다. 조합은 내달 4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로 78번길 2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262㎡이다.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61세대를 늘린 499세대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는 438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신분당선 성복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교산, 소실봉공원, 정암수목공원, 번암가족공원, 보정2자연공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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