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최기찬 시의원이 독산시흥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최 의원은 “시흥동 871번지 일대가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저층 주거지 재생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최근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발판이 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 일대는 반지하주택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았던 곳이다.

최 의원은 “민간 재개발 추진의 주체는 주민”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시흥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한편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통사 5년 이상 걸리던 구역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대폭 줄이고 구역지정 이후에도 건축, 교통, 환경 통합심의를 운영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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