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 완화 조례안이 경기도에서도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더불어민주당, 부천2)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67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채광, 환기, 소음, 배수 등이 취약한 지하층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이 완화된다. 이에 지하층의 전부 또는 일부를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은 20년으로 한다.이밖에도 △노후ㆍ불량건축물 구조의 다양화 △기부채
경기도의회가 늘어나는 빈집과 소규모주택에 대한 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지난 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현재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 의원이 관련 조례 발의를 준비중인 상황에서 먼저 전문가와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위원장은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간 방치할 경우 주거환경 악화는 물론 범죄 및 재해 증가, 집값 하락 등의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도시환경위원회 김영준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LH 토지주택연구원 권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