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아파트가 수의계약으로 재건축사업 시공자를 선정할 전망이다. 유력한 시공자 후보로는 대우건설이 꼽힌다. 조합은 오는 7월 초 경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수)은 지난 22일 대우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앞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을 결정한 것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5-1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2,977.2㎡다. 여기
광주 동구 소태동 717-1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소태동 71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용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조합은 이에 따라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검토하고 있고, 오는 5월 중 시공자 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총회에서 현진에버빌·금상토건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 이상 찬성을 받으면 시공자로 선정될 전망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
이번에는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정비사업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중간 단계마다 진행되고 있는 설계(안)를 결정하는 과정이 소수의 결정권자에 의한 결정이 아니고, 소유자들 다수의 판단으로 결정되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소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건축심의를 접수하기 전에,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사업시행인가 접수하기 전에 주민총회를 통해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다만, 정비사업비가 100분의 1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위임으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을 주민총회 의결사항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추진위원회는 주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비업체를 선정한다.그렇다면 이미 선정한 정비업체를 해지할 때도 반드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그 해지가 유효할까. 운영규정에 따르면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를 대표하고 추진위원회의 사무를 총괄하므로(제17조제1항),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회의 사무에 관하여 포괄적인 권한을 갖고, 다만 운영규정에서 정한 주민총회나 추진위원회 의결사항은 그 포괄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아파트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천호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내달 9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강동구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천호우성아파트는 면적이 2만8,323.5㎡이다. 여기에 용적률 233.71% 이하,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해 지하4~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3개동 62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현재 천호우성아파트는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곳 시공권에는 롯데건설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르면
서울 영등포구 문래현대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1·2차 현장설명회 모두 단독으로 참석한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문래현대2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조혁)은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포스코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총회는 오는 6~7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문래동6가 45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923.7㎡이다.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419세대 규모
서울 마포구 마포로1구역제10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3차 도전에 나섰다.마포로1구역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2차 입찰에 참여 확약서를 단독으로 제출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이 2회 유찰된 경우 총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 다만 마포로1구역제10지구 조합 정관에는 3회 이상 유찰될 시에만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명시해 이번에도 일반경
올 상반기 SK에코플랜트가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한강변에 위치한 신반포27차를 비롯해 대전 대형 사업장으로 꼽히는 도마·변동6-1구역 및 가양동1구역 등에 대한 시공권 확보가 예상되고 있다.먼저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에서 수주를 노리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월 21일 이곳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했다. 앞서 1차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했는데, 조합이 정한 기한 내에 단독으로 입찰참여 확약서도 제출한 바 있다. 그만큼 수주 의지가 높다는 뜻으로 풀
서울 정비사업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을 뛰어넘으면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일부 조합들은 시공자와 협의를 거치거나 입찰 단계부터 자체적으로 공사비 상향조정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및 마감재 고급화를 추구하면서도 건설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비로 적극적인 입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열고 시공자인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공사비를 1,3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최초 시공자 선정 시 제시됐던 공사비보다 약 43%가 상승한 것으로, 정비사업 공사비 역
1. 청산인의 직무 일반=법인이 해산하면 이사에 갈음하여 청산인이 청산법인의 집행기관이 된다. 따라서 청산인은 청산법인의 능력의 범위 내에서 대외적으로 청산법인을 대표하고, 대내적으로는 청산사무를 집행한다(민법 제87조제2항). 이사의 사무집행방법(민법 제58조제2항), 대표권(민법 제59조), 대표권에 대한 제한의 대항력(민법 제60조), 주의의무(민법 제61조), 대리인선임(민법 제62조), 특별대리인의 선임(민법 제64조), 임무해태(민법 제65조), 임시총회의 소집(민법 제70조), 등에 관한 규정은 모두 청산인에 준용된다(
도시정비법 제137조제6호 및 제45조에 의하면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자금의 차입 등 사업을 추진한 조합임원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방치된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 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시정비법 등에 대한 특례 등을 규정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제정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61조제1의2호 및 제23조제8항에 의하면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사업을 임의로 추진한 조합임원은 2년
조합 이사회 성원 부족조합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계속 무산될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조합에서 대의원회,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가장 먼저 심의하는 조합 이사회는 비록 심의기관이자 집행기관에 불과하지만 안건 상정을 심의하는 기관이라는 의미에서 실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그런데 이런 이사회가 성원부족으로 무산이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조합장과 이사들 간의 다툼 때문에 주로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이사회를 개최하지 못하기 때문에 대의원회, 총회도 개최하지 못하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강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가 예상되고 있다.잠원강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선욱)은 오는 5월 2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선정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이달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앞서 1·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지난해 12월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3-1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3,351.2㎡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38
서울 중랑구 원당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22일부터 원당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열고 같은 해 11월 21일 조합설립을 신청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랑구 신내동 613-52번지 일대로 면적이 3,774㎡다.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거쳐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1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한편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경춘선 망우역과 6호선·경춘선
1. 서설=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는 유형 중 주택법상 조합원 자격이 되지 않는 이른바 ‘준조합원’들이 있다. 준조합원은 법령이나 규약에 따라 인정되는 개념은 아니나, 현실에서는 의외로 사례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이들 준조합원은 일반적인 조합원들과 마찬가지로 조합원 가입계약을 체결하고 조합에 가입하게 되나 조합원 자격요건이 구비되지 않았기에 인허가시 관할관청에 제출하는 정식 조합원 명부에 등재될 수 없고, 보통 별도의 명단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이번 화에서는 준조합원이 조합 아파트 분양을 목적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경우에 있어
최근 재개발조합이 일방적으로 시공자를 해지했음에도 계약서상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시공자에게 해지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도급계약서에 명시된 위약벌 책임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사건은 이렇다. 부산 영도구의 동삼1구역은 지난 2005년 12월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설립했다. 조합은 2번의 시공자와 결별한 이후 시공자 입찰절차를 다시 진행해 2회 유찰 끝에 현대엔지니어링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하게 된다.이후 조합은 2021년 4~5월 시공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2
요즘 들어 공사비가 오르면서 공사비 검증을 받게되는 조합들도 부쩍 많아졌다. 공사비 검증제도는 정비사업에서 공사비를 일정비율 이상 증액하려고 하는 경우에 해당하면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해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이다.도시정비법도 2019.4.23. 법률 제16383호로 개정되면서 공사비 검증에 관한 규정이 신설되어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원 20% 이상이 요청하거나, 공사비 증액비율(생산자 물가상승률 제외)이 10% 또는 5% 이상 오르거나, 공사비 검증이 완료된 이후 공사비가 3% 이상 증액하는 경우는 의무적으로
서울시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이자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지인 남산타운이 행정청의 책임 떠넘기기에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임대주택 동의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서로 결정을 미루면서 조합설립이 늦어져 토지등소유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나, 약 6개월 가까이 구청이 인가를 내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남산타운은 1필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재돼있다. 그동안 남산타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분양주택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처음 리모델링이 시작된 2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구역(이하 성수4지구)이 설계자 선정을 위한 국제 설계현상공모를 진행한다. 조합은 일단 현행 정비계획으로 설계자를 선정한 후 77층 상향을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상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성동구 성수동 2가 219번지 일대로 8만9,828㎡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설계예상금액은 연면적 1㎡당 2만6,000원으로 추산했다.국내업체간 공동수급은 불가능하며, 해외건축가와의 컨소시엄만 허용한다. 한강
경기 고양시 행신1-1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행신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행신1-1구역은 올 2월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3월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행신동 222번지 일대 행신1-1구역은 202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최고 29층 아파트 2개 단지 10개동 66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앞으로 시공자 선정,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치게 된다.시 관계자는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