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염리5구역이 지난 2015년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약 6년 만에 재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구는 지난 17일 염리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관련 사전타당성검토 주민의견조사 결과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전체 토지등소유자 1,004명 중 811명이 참석한 주민의견조사에서 찬성 733명(73%), 반대 30명(3%), 무효 48명(4.8%), 미제출 193명(19.2%)의 결과가 나왔다.이에 따라 구는 주민의견조사 종료일 기준 토지등소유자 50% 이상이 참여했으며, 찬성 50% 이상·반대 25% 미만의
서울 마포구 대흥15구역과 영등포구 신길15구역이 해제된다. 염리5구역도 해제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세 곳의 구역해제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가 결정된 곳으로 도계위 심의 결과에 따라 이달 안으로 정비구역을 해제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대흥동 338-1번지 일대 1만8,000㎡의 대흥15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되면서 마포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곳이다. 토지등소유자 51%가 해산에 동의했다.염리동 105번지 일대 염리5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 557
서울 마포구 염리5구역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된다. 구는 지난 11일 염리동 105번지 일대 염리5구역의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됨에 따라 시에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다.지난 2008년 1월 30일 추진위 승인을 받은 염리5구역은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557명이다.하지만 올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557명중 283명이 해산을 신청해 지난 10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취소가 확정됐다. 염리5구역은 면적 8만1,426㎡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올 6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2,427세대로 전년동월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서울 강남 개포재건축, 마포 염리5구역 재개발 등의 영향으로 9.3% 증가한 1만8,115세대가 인·허가됐다. 지방은 경남(창원 대원동 재건축, 감계지구), 경북지역의 실적으로 12.4% 증가한 2만4,312세대로 조사됐다.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9,874세대로 49.7%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553세대로 31.2% 감소하면서 큰 차이를 보였다.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5,682세대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