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의 검토 전문기관이 민간은 물론 지방공사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1차로 지난 2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 지방공사 2곳과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환경건축연구원 등 민간기관 3곳을 지정·고시했다. 2차로 18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그린빌딩협의회 등 민간기관 3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이로써 한국부동산원과 국토관리원을 포함해 공공기관 4곳, 민간기관 6곳 등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3일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 및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확대하고 정부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과 친환경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축사 인력풀을 활용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계획하는 주민들의 건축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건축인증,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성능평가,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 등의 교육지원과
아파트 에너지 설계기준이 친환경주택으로 일원화됐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 설계기준을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일원화하는 기준으로 통합해 이달 1일부터 시행중이라고 밝혔다.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친환경주택으로 인정받은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된다.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의무사항을 추가해 에너지절감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을 규정했다.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공동주택의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건축물의 에너
도로 사선제한이 폐지된다. 소규모 합동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기준도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대통령 주재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도시 및 건축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도로 사선제한 폐지=건물 각 부분의 높이를 도로 반대쪽 경계선까지 거리의 1.5배 이하로 제한하는 사선제한 규제를 폐지한다.사선제한 규제는 도시개방감 확보 등을 위한 규제이지만 현실에서는 용적률 규제 수단이 되어서 사업성을 저하시키고 계단형 건물, 대각선 건물 등을 양산하여 오히려 도시미관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 준공 후 계단형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