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지난 13일 부동산 중개업소 및 정비사업 조합 합동점검에 나섰다. 국토부―서울시 정책협의 TF 회의 후속조치로 주택매매 거래건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등 실거래 신고내용을 집중 조사했다. 앞서 국토부, 서울시 및 관할구, 국세청, 한국감정원 등은 관계기관 합동 ‘부동산거래조사팀’을 구성하고 지난 8일 킥오프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킥오프회의에서 관계기관들은 업다운계약,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위법사례 발견 시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