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파격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하는 대신 고밀개발하고, 3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이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 이른바 공공재건축이었다. 용적률과 층수 등을 대폭 상향해 사업성을 높이되, 투기방지를 위해 개발이익의 일부를 환수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대책 발표 이후 공공재건축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재건축에 과도한 혜택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효
서울시내 9만~30만㎡ 미만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5월 30일부터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인·허가 전에 실시되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공사장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및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심의기준’을 30일 개정 고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기준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대상 공사장에 전국 최초로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 초미세먼지 기여도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건설기계의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