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이진캐스빌, 이달 5일 소규모재건축 현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이진캐스빌이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해운대 이진캐스빌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은 지난달 28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제출해야 한다. 예정공사비는 3.3㎡당 870만원으로 정했다.

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동백초, 해송초, 해운대초, 신도초, 동백중, 신곡종, 신도고, 해운대고 등이 있다. 특히 해운대와 인접해 있다는 게 강점이다.

한편 중동 1526-1번지 일대 해운대 이진캐스빌은 면적이 5,623.8㎡로 건축연면적은 2만841.12㎡다. 여기에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125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