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동아, 관리처분인가 받았다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35층 아파트 843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방배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인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19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방배동 988-1번지 일대 방배신동아는 면적이 3만7,902.6㎡로 이중 대지면적이 3만6,113.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843세대(임대 109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96세대(임대 47세대 포함) △59B㎡ 54세대(임대 26세대 포함) △84㎡ 357세대(임대 36세대 포함) △102㎡ 33세대 △112A㎡ 104세대 △112B㎡ 33세대 △135㎡ 64세대 △145A㎡ 29세대 △145B㎡ 66세대 △135P㎡ 4세대 △160P㎡ 1세대 △189P㎡ 1세대 △197P㎡ 1세대 등이다.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569세대로 일반분양 물량은 159세대다. 나머지 6세대는 보류지다.

한편 방배신동아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학군도 양호한데 방일초, 신중초, 이수중,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방배공원을 비롯해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