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곳곳서 안전진단 추진… 리모델링 열기 이어간다
상태바
경기도 곳곳서 안전진단 추진… 리모델링 열기 이어간다
  • 심민규 기자
  • 승인 2021.09.0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 율곡, 용인 수지뜨리에체 등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잇따라
[그래픽=홍영주 기자]
[그래픽=홍영주 기자]

경기도 내 노후아파트들이 리모델링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하고 있다. 최근 군포 율곡아파트를 비롯해 수원 삼성태영아파트, 용인 수지뜨리에체아파트 등이 증축형 리모델링을 확정하기 위한 안전진단 용역에 들어간 것이다.

군포시는 지난달 26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율곡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공고했다. 율곡아파트는 군포시 금정동 876번지 일원으로 2,042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아파트 21개 동에 지하1~25층 높이의 고층단지로 지난 1994년 준공됐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주택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지난 6월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진단 용역예정금액으로 약 11억7,670만원으로 책정하고, 오는 16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로 예정된 만큼 내년 상반기 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삼성태영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삼성태영아파트는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517번길 73 일대에 지하1~지상18층 높이로 12개 동 832가구 규모다. 지난 1997년 준공돼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안전진단 용역비용은 약 6억5,5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입찰은 10월로 예정했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6월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현재보다 124가구 증가한 95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수지뜨리에체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1일 ‘긴급 용역가격 입찰공고’를 통해 용인 수지뜨리에체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비용은 약 3억2,100만원을 기초금액으로 설정하고, 오는 7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용역업체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푸른솔로 49 일대로 지하1~지상20층 높이로 6개 동 43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준공연도는 1999년으로 올해로 22년이 지난 아파트다. 올해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에 착수했으며, 시공자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 조합에서는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494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며, 일부 대형평형은 세대분리형으로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