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석수역세권 모아타운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시흥동 천록빌라 가로주택조합(조합장 전영화), 시흥동 972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김영철), 시흥동 973·974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박수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각 구역의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은 공동참여를 금지해 단독 입찰만 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7일 개최하고, 입찰은 오는 5월 21일 마감할 계획이다.
이곳은 시흥3동 972번지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난 3월 20일 제3차 전문가 사전자문을 받았다. 시가 이달 3일 고시한 ‘주택등 건축물의 분양받을 권리의 산정 기준일 고시문’에 따라 올해 2월 27일이 권리산정기준일로 정해졌다.
한편 3개 구역은 금천구 시흥동 972번지, 973번지, 974번지 일대로 3곳의 구역면적은 2만1,020㎡다. 향후 3곳 전체에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6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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