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의 빈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의 빈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사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6일 2025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기획·발굴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감소, 지방(지역)소멸 등에 따른 빈집 문제(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모 과제로 제출했다.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빈집TF팀)와 협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전국 빈집 현황 분석 △주변 공공시설 분포 현황 분석 ㅍ빈집 발생 위험 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빈집의 관리-정비-예방 선순환 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빈집 거래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장자율적 빈집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빈집정비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빈집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공공과 민간이 서로 협력하여 빈집정비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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