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1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광명2R구역 재개발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고, 주택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나섰다는 설명이다. 점검에는 입주 예정자 15명을 비롯해 건축·소방·조명·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이 함께 했다. 현장에서는 시공자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건축 마감상태와 생활편의, 안저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이 점검됐다.
박 시장은 “입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락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2R구역은 ‘트리우스광명’이라는 단지명으로 총 25개 동에 지하3~지상35층 높이로 오는 23일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3,344세대에 달하는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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