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의 공공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지용재)는 지난 25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현금 및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입찰마감 기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공동수급 방식의 입찰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장은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2만1,634㎡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8층 높이의 아파트 2,84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과 1호선 광운대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장위초, 장곡초, 광운초 등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우이천이 흐르고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 인프라가 구축돼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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